
CJ주식회사의 올리브영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필수적인 관광 코스로 떠오르며, 이 회사의 수익이 그룹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19일 CJ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리브영의 최근 실적 호조가 CJ의 전체적인 영업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수치다.
CJ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6% 증가하여 7123억원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CJ제일제당, CJ ENM, CJ CGV 등 주요 상장사는 4분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리브영의 실적이 이러한 부진을 상쇄하며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그 결과, 올리브영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4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5% 증가하고, 순이익은 5547억원으로 15.8% 성장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은 방한 외국인 수의 증가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의 향상과 더불어 온라인 사용자 수 증가에 따른 고른 매출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CJ푸드빌도 지난해 연간 매출이 1조원을 넘으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SK증권은 올리브영의 긍정적인 성과가 CJ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CJ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과 CJ ENM이 4분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CJ의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이처럼 올리브영의 성장은 CJ의 전체적인 재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유통 브랜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향후 CJ의 경영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 기업의 성장과 주가 회복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견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