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명의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가인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장펑 “CZ” 자오와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인 스탠다드 차타드는 비트코인과 BNB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CZ는 비트코인이 현재 시장 주기에 1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는 스팟 ETF를 통한 기관 투자 및 정부 비축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탠다드 차타드는 BNB가 2025년까지 두 배 이상 상승하여 2028년에는 2,77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의 강한 상관관계와 바이낸스의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CZ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스팟 비트코인 ETF와 정부의 직접적인 비트코인 구매가 이러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ETF가 수익률을 높이고 있고, 비트코인의 가격 행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통 금융 기관들이 가시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기관 자본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분석가 Alex Obchakevich는 “기관 자본이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ETF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국가 차원에서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CZ는 이러한 경향을 비트코인의 재무 시스템 내 역할에 대한 검증이자 가격 상승의 촉매로 작용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하고 추가로 7 BTC를 구매했다고 언급하며, 이 나라가 국제통화기구(IMF)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부탄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하는 전략적 암호화폐 비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CZ는 소액 투자자에 대한 경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소액 투자자는 15년간 사기를 기다릴 수 있었다. 만약 늦었다면 그건 그들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기관 및 정부의 투자자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소규모 투자자들이 자산을 쉽게 축적하기 어려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스탠다드 차타드는 BNB에 대한 긍정적인 장기 전망을 제시하면서 해당 암호화폐가 2025년까지 두 배 이상 상승하고 2028년에는 2,775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의 가격 상관관계를 강조했다. 스탠다드 차타드의 분석에 따르면 BNB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변동성을 공유해왔으며, 이를 통해 가격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기관의 관심과 ETF의 출현은 BNB의 장기 투자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바이낸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BNB 역시 중요한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