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암호화폐 시장에서 DeepBook 프로토콜 (DEEP)이 떠오르고 있다. 이 분산형 중앙 제한 주문서(CLOB) 플랫폼은 Sui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며, 본인의 토큰인 DEEP는 최근 한 시간 만에 37% 이상 폭등했다. 이 급등세는 주요 상장 발표에 힘입은 것으로,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업비트,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DEEP의 거래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거래는 2025년 4월 22일 오전 2시 30분 (KST)부터 원화(KRW) 시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장은 이미 성사된 비트코인(BTC) 및 테더(USDT) 거래에 이어 원화 거래가 추가되면서 DEEP의 시장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업비트는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으로 DEEP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새로운 소액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DEEP는 오늘의 폭발적인 가격 상승 덕분에 역헤드 앤 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 패턴으로 인해 강력한 저항을 뚫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DEEP는 0.1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섰으며, 0.17달러의 주요 저항 구역을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해 0.12달러 근처로 하락했다.
DEEP는 현재 100일 이동평균선인 0.14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중요한 동적 저항 수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차트를 분석해보면 DEEP는 0.10달러의 이탈 범위를 재테스트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상승세의 강도를 확인하는 건전한 재테스트로 간주될 수 있다. 만약 이 지점에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다음 단계의 상승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
한편, 과거 업비트에서의 상장 외형에 대한 경험에 비춰보면, 초기 상장 후 가격 급등세는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 역헤드 앤 숄더 패턴의 breakout은 이전의 단기 상승과는 달리 더 많은 기술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결국, DEEP의 시장 반응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향후 시장 상황과 거래량의 유동성이 어떻게 변동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DEEP의 향후 성과에 대한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현재의 기술적 요소와 업계의 관심이 유지된다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