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눈에 띄는 거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14시 5분 기준, DEX 스크리너에 따르면 UNEMPLOYED/SOL 거래쌍이 52.38% 상승하며 0.00145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거래쌍은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종목으로, 트렌딩 2위는 KIND/SOL(0.02111달러, –32.69%)이며, 3위는 yska/SOL(0.001548달러, 1522%)이다.
하루 동안 DEX에서 가장 크게 오른 거래쌍은 AIGPU/WETH(AI GPU)로 무려 91만% 폭등했다. 뒤를 이어 MLDSTR/WETH(MiladyStrategy)는 68만%, ROX/WETH(Robotexon)는 16,738%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크게 하락한 거래쌍은 81.75% 하락한 小白/WETH(小白)으로, Fullsend/SOL(62.81% 하락)과 PICKLE/SOL(46.12% 하락)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 측면에서 BARD/USDT(Lombard)가 약 13억1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거래량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USDC/USDT(5억9590만 달러)와 KOGE/USDT(4억137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트랜잭션 수에서도 LGNS/DAI(Longinus)가 68만2445건으로 최다 거래를 기록했으며, POUCH/SOL(CoinPouch)와 BananaGuy/SOL이 각각 39만5912건, 37만2374건으로 뒤따랐다. 메이커 지갑 수에서는 MOON/SOL(Moon Moon)이 11만1069개 지갑으로 가장 많았고, CoD/SOL와 LGNS/DAI가 각각 9만2983개 및 8만7571개 지갑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DEX에서 총 거래량은 약 202억5000만 달러로, 이 중 솔라나가 75억7000만 달러, BSC가 50억 달러, 이더리움이 24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트랜잭션 수는 총 3904만6671건에 달하며, 솔라나가 2060만2653건, BSC가 744만5380건, 이더리움이 28만7840건을 처리했다.
탈중앙화 거래소는 중개자 없는 개인 간(P2P) 직접 거래가 가능하며,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DEX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을 보장하며, 사용자 자산의 통제권과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밈코인 열풍을 타고 신규 상장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DEX의 활성화가 더욱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