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017860) 주가 소폭 상승으로 마감,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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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017860)의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4%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재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에너지 사업부는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배터리 재활용 부문에서는 폐납축전지를 수집하여 재생된 금속 납을 제조하여 국내외 주요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플라스틱 재활용 부문은 석유화학 산업의 가공 제품에 사용되는 주요 첨가제를 제작하고 판매한다.

기업의 매출은 특히 바이오에너지와 배터리 재활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환경 관련 기업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한승욱이며, 주식 지분율은 39.96%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경기 상황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DS단석은 2025년 2분기에 적자 전환을 겪어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보고된 매출액은 2,21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4% 감소했다. 여기서 영업손실은 13.17억원, 순손실은 53.99억원에 달해 투자자들 사이에 우려가 커졌다.

SSC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폐배터리의 재활용과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사업모델의 안정성과 시장수요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 특히 LME(런던금속거래소)에 납 제품 공식 브랜드 등록 소식이 보도된 이후, 주가는 소폭 상승하는 트렌드를 보여줬다.

또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매 동향이 흥미롭게도 상반된 양상을 띠고 있다. 8월 8일에는 개인 투자자가 22,185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1,565주를 매도하여 순매매에서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향후 주가 변동성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

최근의 주가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DS단석은 환경 사업의 전망이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경영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논의는 DS단석의 리드미컬한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질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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