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F 벤처스, 바이낸스 알파 및 스팟 상장 성과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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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UAE — 2025년 6월 13일, 체인와이어. 세계적인 웹3 투자회사인 DWF 벤처스가 바이낸스 알파 및 스팟 상장의 성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바이낸스 알파에서 토큰 런칭 후, 해당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스팟 시장에 진입했는지에 대한 성과를 조명하고 있다.

DWF 벤처스는 2024년에 도입된 상장 메커니즘 이후 바이낸스 알파에 등장한 프로젝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분석에서는 바이낸스 알파가 사용자에게 신생 토큰의 장점을 평가할 수 있는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일부 프로젝트가 스팟 상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높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총 190개 이상의 프로젝트 중 70%가 현재 5천만 달러 미만의 시장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뛰어난 프로젝트인 온도(Ondo)와 버츄얼스(Virtuals)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넘었다.

DWF 벤처스의 추가 분석에 따르면, 밈코인(memecoins)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바이낸스 알파에 상장된 프로젝트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탈중앙화 금융(DeFi)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솔라나(Solana)가 상장된 프로젝트들 중 가장 인기가 높으며, BNB 체인과 이더리움이 뒤를 따르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발견 중 하나는, 바이낸스 알파에서 스팟 상장으로 전환된 프로젝트가 약 10%인 19개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탈중앙화 금융 및 밈코인이 가장 높은 전환 비율을 기록했으며, 온도와 버츄얼스를 제외하고는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와 쿠키 DAO(Cookie DAO)와 같은 가치 있는 프로젝트들이 뒤따르고 있다.

DWF 벤처스는 추가적으로, 알파에서 스팟으로 이행하는 프로젝트들은 일반적으로 활발한 소셜 미디어 참여, 높은 거래량, 그리고 인기 있는 온체인 분야의 리더라는 특징이 있다고 요약했다. 이 보고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동향을 이해하고, 투자자 및 사용자에게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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