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ck.io는 분산형 AI(DeAI)를 위한 지식 체계화(Systematisation of Knowledge, SoK)를 발표하며, 40개 이상의 DeAI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DeAI 분야의 빠른 변화 속에서 명확성과 방향성을 제공하고, 개발자, 연구자 및 혁신가들에게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와 분석, 향후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포함하고 있다.
“이 SoK는 단순한 리뷰를 넘어, 혁신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분야에서의 주요 격차를 식별하고 DeAI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Ethereum의 기능, 예를 들어 권한 제어와 토큰화가 AI의 분산화에 대한 사고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Ethereum 연구원인 Dr. Davide Crapis는 말했다. “이는 누구나 DeAI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oK는 40개 이상의 DeAI 프로젝트를 시스템적으로 검토하고, 작업 생성, 모델 마켓플레이스, 블록체인 기능(권한 제어 및 AI 자산 토큰화) 및 보안 보장(지분 증명 및 zkML)과 같은 다양한 프레임워크로 분류하였다. IO.NET, Akash, SingularityNET과 같은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 출판물은 블록체인이 AI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강조하며, 분산화, 보안 및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기여자들에게 공정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ZKP(영지식증명)와 결합한 학습 증명 합의 메커니즘의 활용, 분산 컴퓨팅 네트워크의 토큰 경제학 탐색 등의 연구 및 미래 발전의 기회를 식별하였다.
FLock.io의 블록체인 및 암호학 연구 책임자인 Dr. Zhipeng Wang은 “이 SoK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접근성이다. 이는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 혁신적인 분야를 탐색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FLock.io는 최근 60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를 마감하여 온체인 거버넌스와 모델 호스팅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협업형 분산 AI 훈련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 스타트업은 2024년 이더리움 재단의 학술 보조금 라운드에서 유일한 AI 인프라 수혜자로 선정되었다.
SoK는 현재 DeAI 프로토콜을 깊이 이해하고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하는 개발자와 연구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