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이 2025년 2분기 별도 영업 손실 10.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지속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 이익이 -12.45억원에서 -7.92억원으로 줄어든 2025년 1분기 이후, 잠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이번 분기 매출액은 66.88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약 15.64%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1.75%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FSN은 세전 이익에서 -62.9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을 경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서 62.09억원으로 수익을 올린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61.80억원에서 올해 2분기 -62.73억원으로 전환되며, 기업의 재무 상태가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 이익률은 -21.53%에서 -10.45%를 거쳐 -15.46%로 악화되었고, 이러한 연속적인 적자는 FSN의 경영 전략 및 시장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업계 전문가는 지속적인 적자 상황에서 기능적 개선 및 비용 절감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4시 50분 기준으로 FSN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7% 상승하며 3,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이 향후 경영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SN의 향후 행보와 관련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으며, 실적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