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114090),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3.04%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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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114090)은 2025년 8월 5일 주식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종가는 15,760원으로, 전일 대비 2.67%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폭은 최근 7월 카지노 매출액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의 코엑스점, 서울 드래곤시티점, 부산 롯데점 등 주요 카지노를 운영하며, 2024년 기준으로 174대의 테이블, 354대의 슬롯머신, 145대의 전자게임 테이블(ETG)을 가동 중이다. GKL의 최대주주는 한국관광공사로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 7.8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주주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GKL의 7월 카지노 매출액은 389.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8%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과 함께 카지노 업계의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2025년 7월 23일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8월 7일에는 GKL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9월 29일에는 중국의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시행 소식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GKL에 대한 평균 목표가는 17,772원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주요 증권사들의 최근 투자의견은 긍정적인 BUY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18,5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MARKET PERFORM” 의견을 밝혔고, NH투자, KB증권, 대신증권 등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GKL의 공매도 동향을 살펴보면, 8월 5일에는 31,703건의 공매도 거래가 있었고, 매매 비중은 13.92%로 집계되었다. 이는 역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일자에서 긍정적인 매매 동향을 보이며 GKL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GKL은 긍정적인 매출 실적과 안정적인 주주 구조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 재개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GKL의 실적 발표 및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 정책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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