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과 4,68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KSS-II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최근의 매출액 대비 3.24%에 해당하는 중요한 규모이다. 계약의 유효 기간은 오는 2025년 10월 29일부터 2033년 12월 20일까지로 약 8년 이상의 기간을 아우른다. 이는 HD현대중공업의 방산 부문에서의 중대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약 체결 소식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HD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한 60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방산 관련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선 및 방산 기업으로, 그간 다양한 방위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왔다. KSS-II 성능개량 사업은 해군의 잠수함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대전에서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이 방산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충분히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더 많은 방위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차원에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여러 국가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 또한 그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KSS-II 성능개량 사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되며, 방산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