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다시 한번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IBK투자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삼덕빌딩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정학 대표이사의 재선임 의안을 unanimously 가결했다. 주주들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와 리더십, 그리고 IBK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통한 역대 최고 수익 창출 등을 높이 평가했다.
서정학 대표이사 재임 중, 지난해 IBK투자증권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8% 증가한 2조 9839억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8.8% 증가한 956억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5.4% 급증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서 대표의 경영 전략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음을 나타낸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경성고 및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사하여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는 기업은행의 싱가포르 및 뉴욕 지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고, IB지원부장,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 등 여러 중요한 직책을 역임하였다. 그는 2021년에는 IBK저축은행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3월부터 IBK투자증권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올해 서정학 대표이사는 경영 목표를 ‘디지털·ESG경영 확대를 통한 Value-Up IBKS’로 설정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신규 MTS ‘IBKS Wings’를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BK투자증권은 차세대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ESG 관련 펀드와 친환경 투자 상품 공급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하여,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서정학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IBK투자증권은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 모두를 목표로 하는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를 제고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사로서의 위치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IBK투자증권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