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의 대표적인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는 250명의 포트폴리오사 임직원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경영권을 행사하는 8개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지원을 시행하며, 해당 기업들은 한샘, 하나투어, 에이블씨앤씨, 에코비트, 그리고 에어퍼스트 등이다.
이러한 출산장려금 정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며, 장기적인 인재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이와 같은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나서서 지원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IMM프라이빗에쿼티 송인준 대표는 “우리는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출산장려금 지급은 직원들의 행복과 가족 가치를 중시하는 회사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결정은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문화와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연구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출산장려금 외에도 보육 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 친화적인 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은 결국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산장려금 지급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향후 국내 기업들의 출산 지원 정책 확대를 이끌어낼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IMM프라이빗에쿼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출산율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