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095340) 소폭 상승세 +3.08%, 외국인 투자자들 매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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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095340) 주식이 최근 3.08% 상승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부품업체인 ISC는 반도체 칩을 테스트하는 소켓 및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주력 사업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실리콘 러버 소켓(Silicone Rubber Contactor: iSC)을 상용화한 바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에스케이씨로 48.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Norges Bank가 5.0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일간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보였다. 08월 12일 기준 ISC의 주가는 58,400원이었으며, 이 날 외국인은 9,024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0,020주를 순매수했다. 앙상블_CATEGORY1S_08월 11일에는 60,100원이었고, 전일 대비 1.01%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가장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ISC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16.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7.12억 원으로 8.04% 감소하였고, 순이익은 115.49억 원으로 28.07% 감소하여 실적이 혼재된 상황이다. 이는 최근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시장에서는 3분기 최대 매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AI 및 기타 기술 발전이 반도체 산업에서의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며, 이와 같은 기대감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ISC가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주식 보유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하여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종목에 대한 평균 목표가는 73,444원으로, 여러 증권사들이 ‘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계속된 상승세를 이어가는 ISC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및 ICT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감지되고 있다. 전반적인 경제 환경 변동에도 불구하고 ISC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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