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950170)의 주가가 3.93%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0일, JTC의 종가는 6,870원이었으며, 이는 최근 주식시장 상승 분위기 속에서 방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 면세점 사업의 성장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JTC는 일본 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여 면세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도쿄 – 후지산 – 오사카와 같은 주요 관광지 및 크루즈선이 기항하는 규슈, 오키나와 지역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일본 관광산업의 회복세가 회사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최근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는 35,173주를 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5주, 31,076주를 순매수하면서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송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관광업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JTC의 최대주주는 구철모로, 지분 비율은 43.71%에 달하며 주요주주는 어쎈타제오호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알려졌다. 2025년 7월 21일에는 일본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최대주주 변경 및 매각 모멘텀 보유 분석 등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JTC는 2025년 7월 28일 외국법인으로부터의 공개매수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주식 시장에서의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C의 최대주주 구철모는 20,867,000주의 주식을 유한회사 유벤투스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주주 구조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 9월 29일에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시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JTC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와 기대감은 JTC의 주가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이다. 뿐만 아니라, 매월 발표되는 관광 통계 또한 중요한 외부 요인으로 작용하여 JTC의 매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JTC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관광 정책 변화, 그리고 주주 구조 조정 등의 여러 요인이 상호작용하며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일본 관광산업의 회복과 함께 JTC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