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K뷰티의 인수합병(M&A) 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소형 인디 브랜드들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말에는 103억 달러(약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에 대한 M&A 거래를 촉진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와 삼성KPMG 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는 중국 시장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2024년에는 중국의 비율이 24.5%로 감소하는 반면, 미국은 18.6%, 유럽은 13.9%, 일본은 10.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애경산업, 스킨푸드, 삼화 등과 같은 주요 브랜드의 M&A 거래가 성황을 이루었고, 이 같은 활동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에는 태광산업,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중소형 인디 브랜드를 인수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규모가 작은 인디 브랜드들이 시장에 등장하며 인수나 지분 거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퍼퓸 브랜드 SW19를 운영하는 왁티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중소형 브랜드의 시장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사모투자펀드(PEF)들은 메가딜보다는 중소형 거래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적은 자본으로 여러 인디 브랜드를 인수하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K뷰티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올해 K뷰티의 M&A 시장은 중소형 브랜드의 활발한 거래와 해외수출의 우상향 전망 덕분에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각 브랜드와 투자자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동력을 찾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