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K팝 에서의 열정을 통한 투자로 전환한 김 모씨(38세)는 2020년 하이브 주식에 여윳돈을 투입하면서 2023년까지 K팝 관련 주식들의 멋진 성장 가능성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의 연계성을 통해 투자 수익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이타카홀딩스 인수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저스틴 비버가 건강상의 이유로 콘서트를 자주 취소함에 따라 이타카홀딩스의 실적이 크게 저조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BTS 멤버들이 군 복무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하이브의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BTS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 엔터사에 대규모로 투자했지만, 실제로는 ‘빈껍데기 회사’를 인수한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BTS의 전역으로 하이브 주식의 추가 매도를 고려하지 않고, 대신 K엔터주로의 투자로 에스엠, JYP엔터, 와이지엔터를 모두 매집했다. 이 중에서도 와이지엔터와 에스엠 주식이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의 투자 수익 전략은 K팝 관련주를 포함한 ‘4(한국)+1(미국)’의 거버넌스 하에 구성된 K팝 대표 상장지수펀드(ETF)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월스트리트와 여의도에서 주목받는 전략으로, 미국 내 콘서트 티켓 수요는 팬심에 힘입어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한령 해제로 중국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도 K팝 관련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K팝 팬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보다 올해 코첼라 음악 페스티벌의 라인업에 주목하고 있다. 4월 열릴 이번 페스티벌에서 블랙핑크, 제니, 리사의 공연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향후 K엔터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석에 따르면 와이지엔터는 2023년 3분기 공연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관객 수익을 기대병으로 보고 있다.
에스엠 주가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따라 올해 들어 48.4% 상승하였고, 위상과 연결 이익이 크게 확장되었다. 이와 함께 JYP엔터는 이미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이브 역시 BTS의 전역에 대해 긍정적 전망이 있으며, 결국 K팝 관련 주식들은 다양하고 다각적인 투자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라이브네이션을 매수 추천하면서, K팝 콘서트와 관련된 시장 확장 계획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K팝 아티스트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해외 공연을 독점적으로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K팝의 성장 강도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K팝과 관련된 주식은 향후 안정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