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17일 ‘KB 온국민·다이나믹’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수탁고가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최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으로 KB온국민TDF 2055(UH)의 5년 수익률이 114.50%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운용사 TDF 중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또한, 1년 및 3년간의 수익률도 각각 22.06%, 76.88%에 달하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KB자산운용의 강점 중 하나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군이다.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지닌 고객을 위해 패시브 운용 전략의 ‘KB온국민TDF’를,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액티브 운용 전략의 ‘KB다이나믹TDF’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KB다이나믹TDF의 전체 빈티지(2030, 2040, 2050) 3년 수익률은 52%를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TDF는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장기 투자 상품으로 자주 활용되는데, 이 상품의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인 총보수는 연 0.360~0.605% 수준으로,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자랑한다. KB자산운용은 작년에 2060년에 은퇴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인 ‘KB온국민·다이나믹TDF 2060’을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상품 선택이 가능해졌다.
범광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TDF는 연금투자 상품으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안정적 운용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화된 리서치 기반의 운용체계를 갖춘 KB자산운용의 TDF에 투자하면 안정적 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TDF 외에도 KB타겟리턴 OCIO 시리즈, KB디딤다이나믹자산배분펀드 등 다양한 연금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여 투자자들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KB자산운용은 향후에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