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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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운영하는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초과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 이는 지난 7월 4000억원을 돌파한 지 두 달 만의 쾌거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이 ETF는 코스피 200지수를 추종하며 매월 배당이 이루어지는 구조로, 상장 이래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 ETF는 지난해 3월에 상장한 국내 최초의 위클리커버드콜 ETF로, 만기가 1주일 이내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구조는 기초지수의 상승폭은 제한하더라도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일관된 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특징이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월 분배율은 1.51%에 달하며, 최근 1년간 누적 연 분배율은 15.98%를 기록하였다. 이는 1년 전 이 ETF에 1억원을 투자한 경우 세전 약 1598만원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6개월 수익률은 28.37%, 연초 이후 수익률은 36.55%에 이른다.

이 ETF의 세제 혜택 또한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배금 가운데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비과세 항목으로 분류되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절세 효과를 제공한다. 이런 세제 혜택은 변동성을 활용하는 절세형 인컴 전략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ETF사업본부장 노아름은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변동성을 활용한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제 혜택과 정기적인 월분배를 통해 연금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들 모두에게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매력적인 수익률과 세제 혜택을 통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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