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F 전무 Junny Ho, “카스파, 사전 채굴 없는 공정한 L1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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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코리아 이코시스템 파운데이션)의 Junny Ho 전무가 서울 강남의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체인 심포지엄에서 카스파(Kaspa)의 주요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그의 기조연설은 ‘BTC, ETH and KASPA’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카스파는 비트코인과 동일한 작업증명 방식으로 운영되는 고성능 L1 네트워크로서, 초당 10블록 처리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Junny Ho 전무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논하며, “한국은 디지털 자산과 결제를 포괄하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법을 보유한 진보적인 시장”이라며 카스파의 국내 거래소 상장 및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카스파의 고유한 토큰 생태계도 소개되었는데, Junny Ho 전무는 최대 발행량이 287억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현재 92% 이상의 토큰이 채굴을 통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와 같은 다른 네트워크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카스파의 시가총액이 20억에서 40억 달러에 해당하는 실질적인 평가로 알려져 있음을 언급했다.

카스파의 기술적 혁신 중 하나는 블록DAG 구조를 통한 보안성과 효율성의 조화이다. Junny Ho 전무는 “카스파는 초당 10블록 이상의 처리가 가능하면서도 보안을 유지한다”며, 휴대전화를 통해 누구든지 쉽게 채굴할 수 있는 탈중앙 생태계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존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높은 다른 네트워크와 현저히 다르다는 점에서 카스파의 장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하버드 대학의 요나탄 솜폴린스키 박사의 연구가 이더리움의 합의 모델에 미친 영향과 함께 카스파가 이를 발전시켰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Junny Ho 전무는 “IOTA 출신의 한스 무그와 글로벌 연구진이 합류해 합의 알고리즘과 영지식 증명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스파 재단의 비전 역시 중요한 포인트로, Junny Ho 전무는 “재단은 단기적 토큰 판매가 아닌 장기적 연구와 커뮤니티 중심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한국의 창의적인 금융 및 기술 환경에서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온체인 심포지엄은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주최하고 다양한 파트너들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온체인 금융의 미래’라는 핵심 의제를 B2B 관점에서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업 간의 온체인 금융 전략 공유가 이루어지며, 스테이블코인과 RWA와 같은 새로운 온체인 인프라가 제도권 금융에 통합될 구체적인 경로 역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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