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7월 자동차 판매량 9,620대 기록하며 15.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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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2025년 7월 자동차 판매량이 9,62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판매 성장은 국내 시장에서도 포착되었는데, 국내 판매 대수는 4,45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해외 판매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으며, 해외 판매 대수는 5,0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4.6%의 증가를 자랑하고 있다.

판매 성과의 세부 내용에 따르면, 완성차 판매량은 9,5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7% 증가하였다. 반면 CKD(완전 분해 조립)에 해당하는 부문은 85대로 집계되었으나, 잉여 공급으로 인한 판매 감소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 부분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러한 판매 증가세는 KG모빌리티의 브랜드 경쟁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13시 10분 기준으로 KG모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3% 하락해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동차 판매 실적 발표 후 예상되는 주가 조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KG모빌리티의 이번 판매 증가 세는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고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경제 회복과 함께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G모빌리티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을 갖춘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이 어떻게 시장에서 반영될지 주목되며, 특히 전기차 및 친환경 차량 분야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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