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경과 이예원이 포함된 8명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이 12일 대전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스크린골프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프로 선수들이 색다른 형태의 골프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대회는 총 4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2인 1조로 구성된다. 팀 구성은 박현경-조혜림, 박보겸-이동은, 배소현-이예원, 유현조-송지아로 이루어진다. 이 대회에서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크리스밸리CC 코스에서 열려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4000만원으로, 관중들에게도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한 경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갤러리 오픈으로 진행되어 골프 팬들에게 선수들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필드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일면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대회 종료 후에는 갤러리 추첨을 통해 캐디백, 보스턴백, 파우치,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1500만원 상당의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용품이 88CC 골프장학생에게 기부되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KLPGA 선수들의 스크린골프 대결은 현대 골프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는 선수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 한국 골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가 보여주는 스크린골프의 새로운 가능성은 골프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며, 선수들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