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Q COO 데이브 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은 결제가 아닌 트레이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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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지원을 받는 크립토 거래소 EDXM 인터내셔널이 최근 세계 최초의 원화-달러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 출시를 예고하며 글로벌 금융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소식은 3월 23일 보도되었으며, 원화 NDF(차액결제선물환)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약 27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전 세계 최대 규모의 NDF 시장을 겨냥한 EDXM의 혁신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거래소는 기존의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무기한선물(퍼프)으로 대체하고 보완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Q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의 페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 구조의 설계자는 KRWQ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브 신(David Shin)이다. 그는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라고 밝히며, 바클레이즈와 TD뱅크를 포함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투자은행 전문가다. 2019년 금융권을 떠난 이후, 그는 클레이튼의 아시아 확장과 레이어제로 아시아 법인 설립 등 크립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변화를 이끌어왔다. 현재 그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토큰포스트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데이브 신 COO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처에 대한 질문에 “결제가 아닌 트레이딩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된 성공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제가 아닌 트레이딩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의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욱 유망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또한, KRWQ와 USDC 간의 거래 쌍이 이룰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DXM 인터내셔널의 블록체인 기반 파생상품은 원화 NDF 시장의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간의 융합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의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무역과 금융 환경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따라서, 이번 EDXM의 사전 발표와 KRWQ의 대두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서서, 한국의 블록체인 생태계와 글로벌 금융 시장 모두에서 주목해야 할 변화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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