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피지컬 AI’ 적용으로 주가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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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피지컬 AI’ 시장 진출로 인한 기대감 덕분에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20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하루 동안 8.39% 상승하여 1만33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15% 이상 상승한 1만4190원까지 올라가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0월 고점 대비 약 30% 조정세를 보였으나, 이달 들어서만 20% 이상의 반등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이 스마트폰 및 전통 가전 제품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산업으로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빠른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특히 그 주력 상품인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피지컬 AI’ 분야로 시장을 넓힐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연구원은 “올해 OLED 패널의 포트폴리오가 ‘피지컬 AI’로 확대될 것”이라며 “초기 휴머노이드 및 로봇의 정보 전달과 소통 과정에서 OLED 디스플레이가 음성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OLED 매출 비중이 증가한 덕분에 긴 불황을 지나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희망퇴직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포함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대형 LCD와 같은 저수익 사업 정리 및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이러한 변화와 함께 ‘피지컬 AI’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앞으로 더 큰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으며, OLED 기술은 앞으로의 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피지컬 AI가 더욱 발전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도전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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