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은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9.6% 증가한 1136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이와 같은 실적 향상은 DB증권에 의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목표 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크게 상향 조정된 53만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회사의 강력한 성장은 국내 사업의 수익성 증가와 수출 매출 확대에 기인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은 전체 영업이익률(OPM)에서 11.6%를 기록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사업에서의 일부 정산이익을 제외하고 OPM을 9%로 가정했을 때, 수출 사업의 OPM은 24.2%에 달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자랑합니다. DB증권은 양산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1.2%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사업과 수출이 동시에 긍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1분기 동안 LIG넥스원의 수주 잔고는 22조9000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위력 개선비 확대에 따라 국내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는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효과적으로 포착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의 긍정적인 사업 여건은 특히 무인체계 파이프라인과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국군용 양산 계약 이후 중동 국가들에 대한 수출 기대와 더불어, 신궁, 해궁, 현궁 등의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로 인해 더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의 지속성에 주목하며, LIG넥스원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크게 변동하지 않음을 강조했습니다. 구조적인 원가 개선 효과가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은 LIG넥스원의 수출 비중이 매출액의 약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결론적으로, LIG넥스원의 실적 개선은 방위 업계 내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인들은 LIG넥스원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