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4승, 아시안 투어에서 3승을 차지한 이태훈(캐나다)은 LIV 골프에 진출하여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매드캐토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배우는 자세로 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면서 반드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태훈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에서 개최된 LIV 골프 프로모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LIV 골프 출전 자격을 확보한 선수이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쌓였다”고 강조하며, LIV 골프에서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LIV 골프에 데뷔하기 전 이태훈은 지난해 1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LIV 프로모션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소 늦게 출전 신청을 하여 원래의 자격이 아니라 1라운드부터 시작했지만, 결과적으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며 LIV 골프 진출 과정을 회상했다.
이태훈은 자신이 지난해 4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 우승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고, LIV 프로모션 대회에서는 퍼트와 샷감이 모두 좋았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여러 대회에 출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현재 자신의 경기력이 정점에 다다른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LIV 골프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 관리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LIV 골프에는 체격이 크고 장타를 치는 선수들이 많아 제 몸도 키워야 한다”며, “돈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노력하고 싶다”는 진솔한 마음을 밝혔다. 특히 “어릴 적부터 꿈꾸던 마스터스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태훈의 이러한 대담한 목표와 각오가 앞으로의 LIV 골프 시즌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많은 골프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