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이태훈 준우승으로 상승세… 4언더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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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사우스 아프리카 대회에서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이 첫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로 출발했다. 이태훈은 사우스 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들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 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으며, 송영한과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그는 공동 7위 그룹과는 불과 1타 차로, 다음 라운드에서의 반전을 기대하게 했다.

첫 홀인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살짝 흐름이 끊겼다. 그러나 이태훈은 이후 완벽한 플레이를 이어갔다. 9번 홀에서 한 타를 줄인 뒤, 13번과 14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순위를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 후반에도 4번 홀(파5)에서 또 한 개의 버디를 추가해 성과를 올렸다.

이태훈은 최근 LIV 골프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 열린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까지 진출했으나, 18번 홀 첫 연장 홀에서 약 90cm의 짧은 파 퍼트를 놓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디섐보는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여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찰스 하월 3세(미국)도 같은 스코어로 합류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7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에, 욘 람(스페인)과 테일러 구치(미국)는 6언더파 65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5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되었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성적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안병훈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고, 앤서니 김(미국)과 대니 리(뉴질랜드)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6위에 위치하고 있다. 김민규는 4오버파 75타로 최하위인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이태훈의 상승세가 앞으로의 라운드에서도 계속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그의 기세가 LIV 골프에서 더욱 큰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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