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225190), 일본 지사 개설 소식에 큰 상승세 이어가며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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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용 교환렌즈 전문업체 LK삼양(구 삼양옵틱스, 225190)이 일본 지사 개설에 따른 모멘텀으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는 10월 8일 2,610원으로 19.18% 상승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서 10월 10일에도 5.17% 상승하여 2,745원으로 거래되었다. 특히, LK삼양은 이번 일본 지사 개설을 통해 해외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이는 테크니컬적인 분석에서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LK삼양은 2015년에 업계 최초로 영화용 전문렌즈 ‘XEEN’을 출시한 이래로, 자동 초점(Auto Focus) 렌즈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해 왔다. 현재, Photo(사진) 렌즈, Cine(동영상) 렌즈, Pro-Cine 렌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열화상 카메라 시장 및 머신비전 렌즈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엘케이에이투홀딩스(67.74%)이며, 상호변경은 2024년 4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LK삼양의 최근 상한가 도달은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 발표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전기차 화재 방지를 위한 금속 기반 배터리의 열 폭주 방지와 관련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LK삼양은 10월 10일에 발표한 반기보고서에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와 기술 진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지사를 개설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을 얻게 된다. 이로 인해 회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K삼양의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가들은 최근 5거래일 중 외국인 순매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10일에는 약 350,221주의 다른 구매가 이루어졌고, 이는 LK삼양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매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LK삼양의 일본 지사 개설 소식은 해외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앞으로의 성장은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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