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파트너스, 서울 오피스 바이아웃 리더십 강화 및 조직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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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파트너스가 서울 오피스의 바이아웃 부문 강화를 위해 주요 인사 및 조직 재정비 작업에 나섰다고 12월 22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최연석 전무가 2026년 1월 1일부로 파트너로 승진하며, 민병석 파트너(COO)는 바이아웃 부문으로 재합류하게 된다. 이번 리더십 개편은 서울 오피스 바이아웃 부문의 투자 발굴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이다.

최연석 신임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한 후, JP모건증권에서 뉴욕 지점 근무 경험을 쌓았다. 2008년 MBK 파트너스에 합류한 이후, 17년간 코웨이, DIG 산업가스, DN솔루션, 동진·경진 섬유, 넥스플렉스 등 다수의 중요 투자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 파트너는 투자 기업의 경영진 및 임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업 능력으로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민병석 파트너는 MBK 파트너스의 창립 멤버로서 바이아웃 부문에서 중요 역할을 맡아 왔으며, 지난 7년 간 스페셜 상황 펀드(SS펀드)의 설립과 운영에 기여해왔다. 최근 운영 체계가 안정화됨에 따라, 본래 소속인 바이아웃 부문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민 파트너의 복귀로 서울 바이아웃팀은 더욱 조화로운 리더십 구조를 확보하게 되어, 바이아웃 부문에서의 투자 결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연석 파트너와 민병석 파트너는 합쳐서 37년 이상의 MBK 파트너스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서울 오피스 바이아웃 부문의 투자 노하우와 조직적 연속성을 유지하며 향후 투자 활동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MBK 파트너스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서울 오피스 바이아웃 부문의 중장기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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