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동남아시아 최대 대체자산 거래소인 알타 익스체인지(Alta Exchange)의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29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알타 익스체인지와의 협약식이 지난 28일 싱가포르 알타 본사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과 켈빈 리 알타 사장이 참석했으며, NH투자증권은 회원 자격 취득 외에도 양자 간 디지털 자산 거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하였다. 이는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알타 익스체인지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의 대체자산 디지털 거래소로, 비상장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대체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여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거래소는 자체적인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디지털 자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원 자격 취득으로 인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더욱 쉽게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양사 간의 디지털 자산 거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행보는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유망한 대체자산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암시한다. 따라서 앞으로 NH투자증권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