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Amundi자산운용은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쌀 180포대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부했다. 이 기부는 농협이 주도하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전국사무금융노조가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H-Amundi운용이 기부한 쌀은 서울에 위치한 15개 자치구의 교육복지센터에 이용하는 청소년 가정, 장애인가정, 그리고 은둔고립청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저소득층 가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NH-Amundi운용 측은 “농업인들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기부”라며, “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범농협의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했다”고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일 서울 용산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NH-Amundi운용의 길정섭 대표이사,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의 신필균 이사장,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협의회의 조용근 대표, 전국사무금융노조의 이재진 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길정섭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NH-Amundi운용은 앞으로도 2024년부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