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llion(NIL)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되며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했다. 바이낸스는 NIL을 Seed Tag가 적용된 상태로 상장하여, 이는 신규 프로젝트임을 의미하며 다른 파트너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바이낸스에서는 NIL/USDT, NIL/BNB, NIL/FDUSD, NIL/TRY 거래 쌍이 지원된다. Nillion은 블록체인이 거래를 분산화하는 방식으로 민감한 데이터의 신뢰를 분산화할 것을 약속하는 프로젝트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상장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NIL의 시장 점유율은 626,000달러를 초과하며, 2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NIL의 총 발행 수량은 10억 개이며, 유통 중인 수량은 1억 9515만 개다. 바이낸스는 NIL의 퍼펙츄얼 계약을 제공하며, 최대 75배의 레버리지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illion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사생활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히며, 인터넷이 사생활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음을 경고했다. 이들은 세상을 ‘블라인드 컴퓨팅’으로 겪고, 사용자가 정보의 주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또한, Nillion 팀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세계 경제 포럼(WEF)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밥과의 영상도 공유하며, ‘숨길 것이 없는 사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이들이 프라이버시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현하는 방편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에서의 거래 시작은 Nillion과 그 생태계에 대한 큰 관심을 끌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비전이 더욱 강화되고 투자자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Nillion은 디지털 데이터의 미래 산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늘날 기술 세계에서 사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