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F협의회는 오는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총회는 지난해 박병건 회장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총회로,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PEF협의회는 사모펀드(PEF) 분야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협의 단체로, 이번 총회에서는 협회의 운영 방안과 예산 사용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총회 이후 약 3개월 만에 열리며, 박병건 회장 하의 첫 공식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의제 중 하나는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회원 운용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펀드 조성 방법과 운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앞서 이 펀드 구성에 대한 TF조직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의결안건은 아니지만, 100여 개의 사모펀드 관계자가 모이는 만큼 사모펀드 규제안에 대한 논의 또한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관전용 사모펀드 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중대 법령을 위반할 경우 운용사 등록 취소, 정기보고 신설, 차입비율이 200%를 초과할 경우 금융당국 보고 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규제 방안에 대해 사모펀드 관계자들은 규제 강도가 예전보다 낮아졌다고 평가하지만, 여전히 과도한 규제의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운용사 대표는 “지난해 홈플러스 사태 이후 국내 PEF들이 위축되었고, 그 결과 해외 펀드들이 대규모 거래를 주도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박병건 회장 체제 아래에서 새로 구성된 협의회 소위들의 활동 계획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EF협의회는 협의회 발전위원회, 시장소통위원회, 사회적 책임 투자위원회 등 세 개의 소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협의회의 조직개선과 관련 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PEF업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하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책과 규제의 경과 속에서 PEF업계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