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PE, 봉크(BONK), PIPPIN 급등… 밈코인 시장,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를 넘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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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밈코인 시장에서 PEPE와 봉크(BONK), 그리고 PIPPIN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장의 대장주로 자리 잡고 있던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는 주말 상승장에서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더욱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중소형 밈코인들에게 주도권을 내주는 상황이다.

PEPE는 지난 1주일 동안 67%의 놀라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밈코인 시장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최근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PEPE의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동안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476억 원)가 넘게 증가하여 밈코인 시총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러한 급등세는 투자자들이 몰려들며 하루 거래량이 12억 달러(약 1조 7,371억 원)를 넘어서면서 더욱 뒷받침되었다. PEPE는 이전의 긴 조정기를 지나며 시장 내 입지를 잃는 듯 보였으나, 이번 반등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확인하며 중장기 추세 전환 가능성과 함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봉크(BONK) 역시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봉크는 같은 기간 동안 46%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일일 거래량 또한 5억 달러(약 7,238억 원)에 가까워지고 있다. 특히 봉크의 급등 배경에는 솔라나(SOL) 생태계의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 솔라나의 가격은 지난 일주일 동안 약 8% 상승하며 135달러(약 19만 5,426원)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들 전반에 활발한 상승 흐름이 퍼지고 있다. 봉크와 같은 특정 블록체인에 기반한 밈코인은 기초 체인의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더 많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PIPPIN이었다. 2024년 중순에 출시됐다가 단기간 내 사장되었던 무명 밈코인이지만, 2025년 재활성화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다. PIPPIN의 시가총액은 지난 3개월 간 2,000만 달러(약 289억 원)에서 6억 5,000만 달러(약 9,409억 원)로 무려 32배 증가했으며, 최근 1주일 동안에도 13% 상승하며 상승 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PIPPIN은 과거 급등 후 급락한 사례들과 달리 현재 상당한 지지를 받으면서도 5억 달러(약 7,238억 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PIPPIN을 ‘에어드랍 후 소멸’ 패턴에서 벗어난 첫 성공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중소형 밈코인들의 새로운 선순환 모델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반등장은 도지코인이나 시바이누 같은 대형 밈코인이 아닌 새로운 중소형 코인들이 이끄는 흐름이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은 코인일수록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위험 감수 성향이 강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밈코인의 구조적인 특성상 단기간 급등 후 하락 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EPE와 봉크와 같은 기존 코인들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점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밈코인 서브섹터 내 세대교체 흐름은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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