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178920)는 최근 3.04%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폴리이미드 필름(PI필름)을 중심으로 바니쉬, 파우더 및 성형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로, 연성회로기판(FPCB)용 PI필름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PI첨단소재는 FPCB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며, 방열 시트 및 다양한 첨단 산업 용도를 위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두께 및 폭 제품을 공급하는 데 강점을 두고 있다.
PI첨단소재의 최대주주는 아케마코리아홀딩 외 54.18%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7.98%의 주요 주주로 위치하고 있다. 2020년 6월, 이 회사는 SKC코오롱PI에서 PI첨단소재로 상호를 변경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2025년 6월)에 따르면,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들 간의 순매매 동향은 다소 엇갈렸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추가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15일에는 4.26%의 상승폭을 기록한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10월 21일에는 0.0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공매도 관련 정보도 주목할 만한데, 10월 21일 공매도 거래량은 2,741건으로, 매매 비중은 1.21%를 기록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공매도 압박이 줄어드는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10월 17일의 경우, 공매도 거래량이 17,373건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이후 이 수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PI첨단소재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FPCB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더 나아가 2차 전지 및 OLED와 같은 첨단 전자기기 시장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다수의 증권사는 PI첨단소재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키움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각 28,000원과 25,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고 있다. 삼성증권 역시 25,000원의 목표가를 설정하며, 전체적인 투자 트렌드가 지속해서 좋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망은 PI첨단소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PI첨단소재는 긍정적인 업황과 함께 다각적인 시장 전략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