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네트워크의 개발자들은 블록 생성 시간이 비트코인보다 약 120배 빠르다고 주장하며, 블록 생성에 약 5초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이 평균 10분을 필요로 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와 같은 주장에 지지하는 드 피코인 박사와 자틴 구pta는 거래 용량 증가와 함께 일일 다운로드 수가 최대 54만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Pi 네트워크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Pi 네트워크가 비트코인보다 빠르긴 하지만, 솔라나, 아발란체, 알고랜드, EOS와 같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비해서는 속도가 뒤떨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Pi 네트워크의 블록 생성 시간이 5초인 반면, 솔라나는 약 0.4초, 아발란체는 수 초의 결정을 나타내며, 알고랜드는 약 3.3초, EOS는 약 0.5초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비교는 Pi 네트워크가 비트코인에 비해 대폭 빨라졌지만, 시장에서 가장 빠른 옵션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속도에 대한 논란은 Pi 네트워크의 오픈 네트워크 전환이 2025년 2월 20일 예정된 시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드 피코인 박사는 X에서 Pi 네트워크의 블록 생성 시간에 대해 언급하며, 이 빠른 속도가 타 블록체인들에 비해 거래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틴 구pta는 Pi 네트워크의 다운로드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소셜 카테고리에서 4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주요 플랫폼에 만만치 않은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구pta는 2025년 3월에는 네트워크 조정으로 인해 채굴 속도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광부들에게 경고했다. 이러한 주의는 Pi 네트워크에 대한 상승하는 검색 관심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으며, 현재 프로젝트가 직면한 상장 문제 및 규제 준수 관련 법적 경고와 같은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런 여러 논란과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Pi 네트워크의 개발자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들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기 위해 FUD(공포, 불확실성, 의심)를 불식시키고, 스캠 혐의에 대한 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들은 Pi 네트워크가 주류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트워크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