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p.fun이 메모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대출 플랫폼인 Pump.Fi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자산을 담보로 하여 즉각적으로 대출을 받아 메모코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Solana 기반의 메모코인 런치패드인 Pump.fun의 최근 전략 중 하나이다.
Pump.Fi는 사용자가 세금을 제외한 자산의 1/3을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는 60일 이내에 상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또한, 이 플랫폼은 대출 시장을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해 대출자들이 담보 없이 대출한 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러나 Pump.Fi는 신용 점검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채무 회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Pump.fun은 최근 메모코인 거래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LIBRA 토큰과 같은 몇몇 고-profile 사건들이 소매 거래자들 사이에서 메모코인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렸다. Pump.Fi의 출범은 더 많은 유동성을 유치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의 거래량 안정화 추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une Analytics의 데이터에 따르면, 메모코인 시장은 여전히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Pump.fun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Solana 최대의 분산형 거래소(Dex)인 Raydium이 자체 메모코인 런치패드인 LaunchLab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로 인해 Pump.fun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다른 경쟁 플랫폼인 Daos.fun, GoFundMeme, Pumpkin 또한 Solana의 메모코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ump.fun은 최근 거래소인 PumpSwap을 론칭하여 Raydium이나 다른 Solana의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24시간 수수료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PumpSwap은 새롭게 상장되는 토큰의 유동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비용 절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Pump.fun의 모든 노력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대출 플랫폼 Pump.Fi의 출범과 함께 향후 메모코인 및 NFT 거래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