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의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45% 상승하였습니다. S-Oil은 국내에서 주요 정유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석유류 제품, 윤활기유 제품, 그리고 석유화학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S-Oil은 세계적 수준의 중질유 분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원재료인 원유를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장기계약을 통해 구매하고 있습니다.
S-Oil의 최대주주는 Aramco Overseas Company B.V. 외(63.43%)이며,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7.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Oil은 2000년 3월, 쌍용정유에서 S-Oil로 상호를 변경한 이래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S-Oil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04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90% 감소하였습니다. 영업손실은 3,439.71억원으로 적자 전환하였고, 순손실도 667.82억원에 달하여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실적 모멘텀은 유가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주식 매수에 적극적이며,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은 반대 매매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8월 5일에는 외국인이 약 55,164주의 S-Oil 주식을 매수했으며, 개인은 약 11,755주를 매도하는 등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공매도 관련 사항에서도 S-Oil은 최근 5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량이 증가하여, 매매 비중이 8.96%에 달했습니다. 이는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8월 1일에는 58,515주의 공매도가 발생하여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S-Oil의 향후 전망은 석유 업계의 변화, 유가 상승세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전문가들은 S-Oil을 중장기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에서는 S-Oil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25년 8월 31일에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될 예정이며, 이는 S-Oil의 경영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