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소 두 건의 솔라나 스팟 ETF 신청을 거부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솔라나가 240달러 저항대를 돌파하고 300달러라는 야심찬 가격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불확실성과 리더십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FOX 비즈니스의 저널리스트 엘리너 테레트에 따르면, SEC는 암호화폐 ETF 승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ETF 신청에 대한 역사적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 테레트는 해당 기관이 ETF 신청을 모두 함께 다루는 경향이 있어 결정이 더욱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C의 이러한 태도는 솔라나의 즉각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지만, 최근 비트와이즈 크립토 인덱스 ETF가 솔라나에 4%의 할당을 포함하여 수용된 것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는 240달러 저항대에서 통합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290달러에서 300달러 범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규제 장애물은 이러한 긍정적인 시나리오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ETF 스토어의 대표 네이트 제라시는 단기적인 진전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SEC 내 새로운 리더십이 생기기 전까지는 스팟 암호화폐 ETF 신청에 대한 어떤 움직임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비드 삭스를 백악관의 AI 및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한 것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삭스가 보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솔라나와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규제 장벽을 완화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솔라나의 가격이 240달러 위에서 머무는 동안, 투자자들은 규제 발전과 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SEC의 결정과 더 넓은 시장의 움직임은 솔라나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솔라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시점에 있다.
터키 NY 라디오는 이러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솔라나 및 진화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시의적절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