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의장 폴 앳킨스,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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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의장 폴 앳킨스가 6월 4일 워싱턴 D.C.의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를 위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번 새로운 규제 접근 방식은 암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설정하고, 투자자 보호와 혁신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앳킨스는 더 이상 집행 중심의 규제가 아니라 ‘공지 및 댓글’ 과정을 강조하며, 새로운 규제 방식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SEC의 전략은 암호화폐 감독에서 규제 제정으로의 전환을 통한 리더십 재정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규제 정책은 기존의 핀테크 허브(FinHub)를 해체하고 암호화폐 정책을 SEC의 핵심 기능으로 통합하는 것을 포함한다. 앳킨스는 “우리는 기존의 권한을 활용하여 시장의 필요를 충족하고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기준을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SEC의 규제 접근 방식에서 결정적인 변화를 나타내며, 에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및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신호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는 미국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법적 확실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발표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을 나타내고 있으며, 암호화폐 개발자와 compliance 전문가들 사이에서 규제 확실성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앳킨스 의장은 “투자자에게 명확한 규칙이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합리적인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또한 “내 의장 임기의 주요 목표는 암호 자산 시장을 위한 합리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암호 자산의 발행, 보관 및 거래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마련하는 동시에 불법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유해한 요소들을 단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사기를 식별하게끔 돕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SEC의 구조적 규제 제정은 과거의 게리 젠슬러 의장이 지향했던 접근 방식과는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최근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과 유사한 법적 확실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이 시간, 이더리움(ETH)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가격이 2,634.90달러에, 시가총액은 3,180억9천만 달러에 달하며, 24시간 거래량은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SEC의 전략은 규범적인 기준을 정립함으로써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참여를 증가시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명확한 기준은 탈중앙화 거래소 및 레이어-투 솔루션과 같은 DeFi 프로토콜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탄탄한 프레임워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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