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Grayscale의 솔라나 및 라이트코인 ETF 제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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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Grayscale의 솔라나와 라이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제안을 인지했다. 이번 인지는 SEC가 솔라나 ETF 제출을 처음으로 승인한 중요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현재 SEC는 리더십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환경이 더욱 우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SEC는 2월 6일에 이들 ETF 제출에 대해 공개 의견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피드백 기간은 21일이다. 이는 과거에 SEC가 유사한 솔라나 ETF 제안을 거부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은 큰 의미를 가진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르트는 이번 인지가 SEC의 솔라나에 대한 시각에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의 법적 사건에서 솔라나가 증권으로 분류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또한, FOX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은 Gary Gensler가 SEC 수장으로 있었던 동안에 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Cboe)에서 솔라나 ETF 신청 철회를 압박한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번 결정을 소규모이지만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과거에 증권으로 분류된 자산과 관련된 금융 상품을 SEC가 최초로 인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이번 변화가 새로운 리더십 하의 SEC 입장이 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Cboe는 Bitwise 및 VanEck를 포함한 여러 기업의 솔라나 ETF 제출 건을 재제출했다. 이들 기업은 SEC의 태도 변화가 승인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으며, 세이파르트는 솔라나 ETF에 대한 최종 결정이 10월 11일경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이트코인과 관련해서도 SEC는 Grayscale의 라이트코인 ETF 신청을 인지했으며, 이는 SEC가 라이트코인 ETF를 두 번째로 검토하는 경우이다. 세이파르트는 라이트코인이 다음으로 SEC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SEC는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신탁 ETF와 관련하여 인-카인드 생성 및 상환에 관한 나스닥 제출을 인지하며 진전을 보였다. 이러한 암호화폐 ETF에 대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실제 승인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이다. 투자자들은 더 많은 암호화폐 ETF가 SEC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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