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255220) 주식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13%의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SG는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생산 및 판매업체로, 건설 경기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스콘 시장은 건설업의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만, SG는 아스콘과 레미콘 생산뿐만 아니라 도로 포장 공사를 주업무로 하는 업체를 인수하여 통합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도로 포장까지의 원스탑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제조 효율성과 품질 개선을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레미콘 사업 부문을 포괄적으로 양도하는 등의 변화를 주도했다. 최근 2025년 12월 4일 기준으로 최대주주는 박창호 외(18.53%)로, 주주 구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발표된 데이터를 살펴보면, 12월 10일 주가는 2,555원으로, 직전일 대비 5.80% 상승하였다. 거래량 또한 3,015,175주에 달하며, 개인과 기관투자자 간의 매매 동향이 눈길을 끈다. 개인 투자자는 452,686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452,633주를 매수하여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SG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공매도 정보도 체크해 보면, 12월 10일 공매도 거래량은 62,681주였으며, 이로 인해 매매 비중은 2.08%에 달한다. 지난 며칠 간 공매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주가 변동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SG는 우크라이나의 재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11월 21일에는 우크라이나 정부 기준을 충족하는 ‘K-아스콘’의 시범 포설 뉴스가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러한 이슈는 궁극적으로 SG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스콘 관련 인프라 프로젝트는 SG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SG는 최근의 주가 상승과 함께 아스콘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며 긍정적인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향후 경기 회복세와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인해 SG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