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의 마케팅 총괄 루시(Lucie)가 최근 내부 비판자들과 비난을 일삼는 세력에 대해 날카롭게 반박하며, 시바이누 커뮤니티의 중요한 인물인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루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SHIB는 많은 역경을 뚫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프로젝트의 전진을 이끌어온 쿠사마와 수석 개발자 칼 다이리야(Kaal Dhairya)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녀는 또한 이러한 비판과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와중에도 이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지를 강조했다. 루시는 “우리 팀은 매일 울고, 웃고, 싸우며 함께 해냈다. 승부는 이제부터”라며, 팀워크와 미래 비전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SHIB 커뮤니티에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앞으로 나아갈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루시는 특히 SHIB 에코시스템의 일부 파트너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그녀는 일부 자칭 ‘파트너’들이 SHIB 팀을 비방하며, 자신의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들은 매달 약 1만 5,000달러(약 2,085만 원)를 서브 DAO에 이체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이들의 행동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강한 어조로 “그들이 결국 실패할 때가 오면, 우리가 경고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못 박은 루시는 “얼마나 많은 독설과 혐오가 퍼지던 간에, SHIB의 전진은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SHIB 커뮤니티 내에서 다시 한 번 내부 단결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성과가 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단순한 밈코인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스테이킹, 렌딩,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루시와 개발진은 현재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SHIB 생태계의 확장을 이뤄가고 있다. 이는 SHIB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 견고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번 루시의 발언은 SHIB 내 신뢰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으며, 그녀의 각오는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하는 잘못된 정보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앞으로의 SHIB 행보에 대한 주목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