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018670) 주가가 최근 5.11%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입, 저장,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SK그룹의 자회사로, 글로벌 풍부한 LPG 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정유사, 석유화학업체, 산업체 및 LPG 충전소 등 다양한 고객군에게 공급 중이다. 지난 2분기에 발표된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206.73억원으로 157.04% 증가, 순이익 또한 508.23억원으로 32.15% 상승하는 등 실적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시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SK가스는 지분 매각을 통한 3천억 원의 유동화 추진 소식에 대해 검토 중임을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회계적 조치들은 SK가스의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일간의 주가 흐름을 보면, 8월 22일 241,000원이던 주가는 지난 26일에는 246,500원으로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였다.
주식 매매 동향을 면밀히 살펴보면, 8월 28일 기준으로 개별 투자자는 963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57주를 매도하였다. 이러한 투자 패턴은 시장 내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유입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공매도 비율은 현재까지 6.13%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2025년 9월 19일에는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마감기한이 예정되어 있어, 이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 기회가 SK가스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도 평균 304,000원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KB증권은 320,000원, 한화투자증권은 320,000원으로 BL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SK가스는 실적 호조와 더불어 다양한 전략적 결정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고 있으며, 향후 물류, 정책, 그리고 글로벌 경제 환경 조변에 따라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