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100090), 주가 소폭 상승하며 +3.0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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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100090)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3.0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K오션플랜트는 후육강관, 조선 기자재 및 해상플랜트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체로, 신조선 건조, 블록 제작, 해양 및 육상 플랜트, 해상풍력 구조물, 방산 선박 건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실적은 글로벌 경기 회복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증가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SK오션플랜트의 최대주주는 SK에코플랜트로, 보유 지분은 37.60%에 달한다. 최근 회사명도 삼강엠앤티에서 에스케이오션플랜트로 변경된 뒤, 2023년 4월 SK오션플랜트로 최종 확정됐다.

주식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8일 SK오션플랜트의 종가는 12,720원으로, 전일 대비 2.00% 상승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는 이날 45,034주의 매도세를 보이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7,435주, 21,185주를 순매수하면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형성하고 있다.

공매도 통계에 따르면, 10월 28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23,642주로, 전체 거래량의 17.78%를 차지했다. 최근 공매도 거래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10월 22일에는 –7.86%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변동성이 심해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SK오션플랜트의 사업 부문이 해상풍력 분야의 확장과 관련하여 앞으로 큰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향후 연도에는 계단식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20,625원으로 설정되고 있다.

또한, 해당 회사는 조선기자재 및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로 인해 SK오션플랜트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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