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GS칼텍스와 143억원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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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가 GS칼텍스와 143억원 규모의 고온가스 재순환금융 보일러(HRSG, 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계약은 SNT에너지의 최근 매출액의 약 4.8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공시된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8일부터 2027년 1월 29일까지이다. 이는 SNT에너지에 중요한 매출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RSG는 발전소나 열병합 발전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고효율 설비로, 환경 친화적 목표에 부합하는 기술이다. 이 계약을 통해 SNT에너지는 GS칼텍스의 요구에 맞추어 고효율 폐열 회수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SNT에너지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뉴스 발표 직후 SNT에너지의 주가가 59,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 발표와 계약 체결 소식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SNT에너지가 GS칼텍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업계 내 입지를 넓히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SNT에너지는 향후 계약 이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에 기여할 계획이며, 관련 기술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공급계약은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SNT에너지가 기술 혁신과 함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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