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C 거래량 급증, 비트코인 하루 최대 1,500개 매수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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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티지(Strategy)가 발행한 우선주 STRC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자금으로 비트코인(BTC)을 하루에 최대 1,500개 매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대시보드에 따르면, STRC 자금에 의한 비트코인 ‘역대 최대 일일 매수’가 시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식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이러한 유동성과 상승하는 거래가격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뉴욕 시간 오전 11시 기준으로 대시보드는 STRC 약 270만 주가 거래됐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모든 거래가 액면가인 100달러(약 15만원) 이상에서 이루어졌다. STRC는 과거에 “액면가 이상의 가격에서 거래될 때 매도(발행)를 진행할 수 있다”는 가이드를 제공한 바 있다. 지금까지의 거래량 중에서 일정 비율이 회사의 ATM(At The Market) 물량이라고 가정해, 시장에 새롭게 공급된 STRC 규모와 이를 바탕으로 매입 가능한 비트코인 수치를 추정하고 있다.

현재 대시보드의 기본 설정(40%)을 기준으로 봤을 때, STRC는 이날 장 시작 90분 만에 100만 주 이상을 매각해 최대 1,500BTC를 매수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했을 것으로 계산된다. 개장 전에 프리마켓에서도 이미 70만 주 이상이 거래되어, 개장 전 시점에서도 394BTC에 해당하는 자산이 쌓였다는 추정이 제기된다.

오후 1시 기준으로는 100달러 이상에서 체결된 누적 거래량이 460만 주를 넘어섰고, 이로써 STRC가 이번 주에 또 다른 사상 최고 주간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STRC는 주간 평균 1,063BTC를 매입해왔으나, 오늘 높은 거래량이 계속 유지된다면 최대치와 비교해 충분한 매수 자금이 확보될 수 있다.

STRC 또한 100달러에 가까운 가격을 유지하면서 연환산 11.5%의 배당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월배당을 강조하며 고위험 수익형 상품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배당 기준일을 앞두고 가격이 100달러 부근으로 더 단단히 붙어있는 경향이 있어, 오늘의 거래가 과연 사용자의 수요인지 회사의 발행 혹은 공급 때문인지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

한편, 지금까지의 매수 추정치는 모델에 기반한 수치로, 실제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 대시보드의 기본 설정은 편의상 40%로 가정했지만, 이 비율이 실제 얼마인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STRC의 자금 조달과 비트코인 매수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스트레티지가 주간 단위로 발표하는 보고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결국 오늘 STRC 거래량이 얼마나 실제 ATM 발행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STRC의 고배당을 유지하면서 100달러 준-고정을 어떻게 지킬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남는다. 비트코인 매수 재원의 형태가 변화될수록 시장은 ‘조달 비용’과 ‘가격 방어’ 간의 균형이 어떻게 이뤄질지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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