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077970) 3.01% 상승, 외국인 투자자들 매수세 강화

[email protected]



STX엔진(077970)은 최근 3.01% 상승하여 36,55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돋보이는 결과이다. STX엔진은 민수사업(해상 선박용 엔진, 육상 산업용 발전기 엔진 등), 특수사업(전차, 자주포, 구축함, 경비정, 고속정 엔진 등), 그리고 전자통신 분야(전파탐지장비 및 군위성통신 전투체계 등)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매출처는 방위사업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 조선소, 그리고 한화오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된다.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팔차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64.17%)가 최대주주이며 국민연금공단이 6.07%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나타나 있다.

최근 5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는 341,586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계좌는 255,430주를 매도했다. 그런데도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가 눈에 띈다. 10월 28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8,193주로, 총 거래량의 0.93%를 차지했다. 이는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관한 기업 분석가들은 STX엔진에 대한 목표주가를 평균 41,00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신영증권은 중립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STX엔진의 최신 사업성과 향후 방산 및 조선 산업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STX엔진은 계속해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방산 및 조선 기자재 분야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이슈 중에서는 오는 10월 29일에 예정된 케이조선 매각 예비입찰과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11월 3일의 미국 국방부 장관 판문점 방문 등이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할 만하다.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를 권장하며, 지속적인 시장 동향을 지켜보아야 할 시점에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