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ta Labs는 자사의 분산형 GPU 네트워크인 Theta EdgeCloud에 강원대학교 데이터 분석 및 기계 지능(DAMI) 연구소가 참여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Theta Labs가 추진하는 AI 연구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강원대학교가 23번째 고객으로 추가됨으로써 전 세계 네트워크의 GPU 활용률이 85%를 뛰어넘고, Elite Booster 노드 운영자들이 2억 3천만 TFUEL을 잠금하여 큰 이정표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Theta EdgeCloud는 NHL의 라스베이거스 골드나이츠, 글로벌 e스포츠 팀인 플라이퀘스트와 이블 지니어스 등을 포함한 여러 선도적인 기업과 협력하며, 서울대학교, KAIST, 오리건 대학교, 미시간 주립대학교 및 싱가포르의 NTU와 같은 저명한 학술 기관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AI 연구 및 실제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을 위한 Theta EdgeCloud의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강원대학교의 DAMI 연구소는 자연어 처리(NLP), 기계 학습, 데이터 마이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소로, 강원대학교 컴퓨터 공학부의 강경제 교수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 강 교수는 한국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SK 텔레콤 AI 센터, 스캐터랩 및 라이너에서 기계 학습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DAMI 연구소는 대규모 AI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연어 처리, 다중 모달 AI, 지식 추출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DAMI 연구소는 Theta EdgeCloud를 활용하여 자연어 처리, 기계 학습, 데이터 마이닝에서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이 협력을 통해 연구원들은 Theta의 분산 GPU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는 대규모 AI 실험을 위한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NLP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 훈련, 다중 에이전트 AI 시스템 및 다중 모달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강 교수는 “우리는 EdgeCloud를 몇 주간 평가해봤고, 그 유연성과 확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우리 학생들, 연구자들, 직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Theta Labs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미치 리우는 “강원대학교를 23번째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지만, 이는 우리의 성장 도전 과제를 증가시킵니다. GPU 네트워크의 활용률을 85% 이상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GPU 인프라를 확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2025년까지 고객 기반을 10배로 늘리고, 활용률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Elite Edge 노드 운영자들을 통해 20억 TFUEL 이상을 잠그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DAMI 연구소가 GPT 모델의 성능 최적화 및 실시간 환경에서의 AI 모델 배포 등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Theta Labs와 강원대학교의 협력이 향후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