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TRUMP 토큰의 대량 보유자가 12만 6천 개의 토큰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비트에 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매도 의사를 시사하는 행위로, 시장에서는 매도 압박이 증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 이후 TRUMP 토큰의 가격이 5%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TRUMP의 상위 5대 보유자 중 한 명이 실시한 이번 이체는 Ai 姨에 의해 처음 보도되었으며, 대규모 예치는 즉각적인 유동성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이 토큰들은 9.71달러에 구매된 후 13.02달러에 예치되어, 약 42만 달러의 수익 기회를 시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거대한 이체는 바이비트의 즉각적인 유동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추가적인 매도 압박을 경고하고 있다.
이후 TRUMP 토큰은 예치 직후 5% 가격 하락을 겪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에서 매도 압박이 부각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량 예치가 잠재적인 단기 변동성을 신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1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변동성은 ETH나 BTC 등 더 큰 암호화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적으로 대규모 고래의 예치가 종종 일시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밈 토큰과 관련된 유사한 사건에서도 나타나온 패턴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비트에서 이와 같은 유동성 조정 후 안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의 지속적인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이러한 대량 예치는 유동성과 변동성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바이비트 거래소에서 TRUMP 토큰의 흐름과 함께 다양한 시장 동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