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의 실적 호조로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금융주까지 긍정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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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발표한 역대 최고 실적 덕분이다. TSMC의 성장은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술주들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TSMC의 주가는 4.45% 급등했으며, 엔비디아 또한 2.10%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국 정부가 대만과의 무역 합의를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으로 반도체 관세를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은 투자자들에게 큰 호재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반도체 관련 지수는 1.76% 상승하며 전체 시장을 견인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0% 상승한 4만 9442.44에 거래를 마감했고, S&P500지수도 0.26% 오른 6944.4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25% 상승해 2만 3530.02로 장을 마쳤다.

금융주들도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4.64%와 5.81% 급등하며 그동안 지속된 금융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더불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자산이 사상 최초로 14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 소식에 따라 주가는 5.96% 급등했다. 이러한 실적들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금융 업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유보했다는 발표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급락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런 일련의 흐름은 뉴욕증시의 랠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TSMC의 성장은 단순한 기업 실적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회복 및 성장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여러 긍정적인 신호들은 결국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TSMC와 유사한 기업들의 실적이 주요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기술주와 금융주 모두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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